모래폭풍에서 살아남은 마크 마크는 NASA 아레스 탐사대 대원이었고 평소처럼 화성 아킬달리아 평원에서 흙을 채취해하던 중 모래폭풍을 보게 됩니다. 조종사 마르티네즈가 상승선에 탑승하고 모래폭풍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대원들이 실종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마크도 죽었다고 판단한 탐사대는 그를 남기고 우주선은 떠납니다. NASA에서는 마크 대원들의 공식적인 사망 소식을 알리고 그 순간 화성에 있던 마크가 깨어나게 됩니다. 마크는 자신의 배에서 난 큰 상처들을 보고 다급하게 기지로 돌아가고 극심한 고통을 견디며 배에 있는 파편을 제거합니다. 몸을 추스른 마크는 비디오 로그를 남기며 살아남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300일가량 남은 식량으로 어떻게 버티려고 하였지만 4년 후에 있을 다음 탐사대를 기다리기는 무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