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들에게 가족들을 잃다
외과의사 주인공 폴은 딸의 대학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차를 맡긴 주차요원은 폴의 집주소를 몰래 촬영합니다. 행복한 자리가 끝나고 집에 온 폴은 다급히 걸려온 전화에 병원으로 향합니다. 가족들은 폴의 생일을 위해 밖으로 나가 장을 봐오고 폴의 아내는 거실에 나있는 발자국을 보게 됩니다. 폴의 아내는 딸을 부르고 딸은 강도들에게 붙잡힙니다. 딸은 칼을 들어 강도들에게 내리치고 그 순간 폴의 아내는 뜨거운 물이 들어있는 냄비를 들어 강도에게 던집니다. 화가 난 강도들은 폴의 아내에게 총을 쏘게 되고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폴에게 병원 관계자는 사실을 알립니다. 폴은 죽은 아내와 혼수상태에 빠진 딸을 보면서 절망합니다. 아내의 장례식이 치르고 돌아온 폴은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다음날 폴은 사건 담당 형사를 찾아가고 경찰서 벽에 있는 미제사건들을 보면서 경찰들에게 의심을 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형사의 말을 듣고 밖으로 나옵니다. 가는 도중 양아치 무리들을 만나고 폴은 폭행을 당합니다.
복수를 위해 총을 든 의사
결심한 폴은 총을 파는 곳으로 가고 CCTV 의식한 나머지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날 저녁 병원에 범죄자가 들어오고 수술실에서 총을 떨어뜨립니다. 폴은 총을 밑으로 숨기고 수술이 끝난 후 총을 집으로 가져갑니다. 다음날 폴은 딸의 모습에 분노가 흐르고 저녁에 총을 들고나갑니다. 차량에 탑승한 강도들을 총으로 죽이고 강도당한 여자는 도망칩니다. 폴은 저녁에 자신을 찍은 모습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고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듯 보입니다. 병원에 출근한 폴은 다리가 다친 소년의 사연을 듣게 되고 범죄자를 찾아 나섭니다. 발견한 폴은 총을 들고 죽여버립니다. 어느 날 응급환자가 실려오고 폴은 환자가 주차요원인걸 알게 됩니다. 자세히 보던 폴은 팔에 자신의 시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차요원의 핸드폰을 조사합니다. 폴의 시계를 거래한 곳에 도착하고 주인은 폴의 정체를 알아봅니다. 가게 주인은 강도를 같이 했던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총을 든 순간 폴은 눈치채고 송곳으로 그의 손을 찍어버립니다. 폴은 주인에게 훔친 물건을 돌려달라고 하고 주인은 안내합니다. 그 순간 뒤에서는 강도들이 총을 쏘고 폴은 카메라를 보고 강도들을 처치합니다. 폴은 CCTV 녹화영상을 없애고 다음날 뉴스에서 그는 영웅이 되어 있습니다. 한편 사건 중인 형사가 폴의 병원에 찾아오고 범죄자 사진을 보여주며 그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폴은 폰을 망가뜨리고 다음 타깃에게 다가갑니다. 자동차 정비하는 강도에게 자신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메스로 고통을 주고 나머지 강도들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전부 들은 폴은 강도를 죽여버리고 그 자리를 뜹니다.
범인과의 최후의 결투
병원에서 딸을 지켜보는 폴은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고 범인의 전화였습니다. 범인은 폴에게 애쉬랜드 인근 클럽 블로우 아웃으로 올라고 말합니다. 그때 폴의 집으로 찾아온 동생 프랭크는 지하실을 보고 폴이 살인을 한걸 알게 됩니다. 폴은 범인이 말한 장소로 가고 그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함정이었고 기습에 총상을 입고 맙니다. 집에 온 폴은 총상을 치료하고 동생 프랭크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 경찰이 폴의 집에 오게 되고 프랭크는 폴이 없다고 말하며 위기를 넘깁니다. 딸이 깨어났다고 전화를 받은 폴은 병원으로 가게 되고 딸은 엄마의 소식을 알게 됩니다. 슬프게 우는 딸의 모습에 폴은 슬픔에 잠기고 집에 온 프랭크는 폴에게 충고를 합니다. 퇴원한 딸과 폴은 집으로 돌아가고 범인 녹스가 올 것을 대비해 딸을 지하창고로 숨깁니다. 딸은 숨어서 119에 신고하고 강도들은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폴은 하나둘씩 처리하고 갑작스레 등 뒤에서 쏘는 총을 맞게 됩니다. 폴은 소파 뒤에 숨겨놨던 총을 꺼내 쏘고 범인들을 전부 처리합니다. 경찰들은 폴의 집에 도착하고 형사는 폴이 한 일을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을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냅니다. 폴은 전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딸 곁에 돌아와 안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총평
평생을 사람 살리는데 힘쓴 의사가 가족이 강도들에게 참변을 당하면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느긋한 경찰에 실망하고 본인이 총을 들어 가족들을 헤친 범인들을 전부다 살해하고 딸을 지켜낸다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