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살고 싶었던 특수부대 요원
전직 특수부태 요원 출신 로버트 맥콜 아내와 사별하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사랑가는 로버트는 지금은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가 일하고 있는 마트 직원들은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경비직을 하고 싶다는 마트 직원이 도와주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로버트를 따랐습니다. 새벽이면 찾아오는 불면증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는 로버트는 카페에 갑니다. 낮에는 마트에서 힘든 일을 하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책을 읽는 게 그의 유일한 낙이자 행복이다. 카페에는 로버트처럼 많은 손님 중에 늘 같은 시간에 앉아 손님을 기다리는 소녀 알리나가 있었다. 어느 날 혼자서 책을 읽고 있었던 로버트에게 알리나가 다가와서 자기의 꿈을 이야기합니다. 소소한 대화를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마피아 조직원에게 끌려가는 알리나는 다음에 카페에 오지 않게 되고 다음날 로버트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집니다. 알리나가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로버트는 병원으로 향합니다. 알리나의 친구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알리나를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로버트는 그녀의 주인 슬라비를 찾아갑니다. 돈을 주며 그녀를 구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주인은 돈을 거부하며 로버트를 무시합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난 로버트는 문을 잠그면서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바로 보면서 초를 세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 갈수록 슬라비의 부하들은 한 명씩 처리하게 되고 마지막 있던 슬라비의 마지막 숨을 바라봅니다.
피하기만 했던 그의 노력은 물거품
마피아 보스 푸시킨은 해결사로 유명한 니콜라이를 투입합니다. 니콜라이는 살해 현장을 보면서 자신과 같은 군인 출신을 의심하게 되고 현장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봅니다. CCTV를 보면서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처리한 것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로버트를 바라봅니다. 니콜라이는 로버트가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갑니다. 로버트와 니콜라이는 서로 바라보면서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부터 마피아는 로버트를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로버트는 감시당한 것을 이미 눈치를 채고 대비하기 시작하고 카페에서 찾아온 마피아 부하들을 처리합니다. 로버트 전 동료 수잔을 찾아가게 되고 수잔은 마피아의 두목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로버트는 부패한 경찰 마스터스 형사를 찾아가게 되고 마피아의 작업장에 들어갑니다.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들에게 퇴직금이라며 돈을 주고 떠나라고 합니다. 작업장에 있던 모든 돈을 부패한 경찰 마스터스 형사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날 저녁 니콜라스는 로버트를 잡기 위해서 새 마피아를 영입합니다. 로버트는 새 마피아를 화장실에서 처리합니다.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니콜라이에게 로버트는 마피아 두목에게 전화해서 포기하라고 경고합니다. 떠나가는 로버트를 니콜라이는 바라봅니다.
한 소녀의 꿈을 지켜준 행복
경고를 무시한 마피아에게 로버트는 불법적으로 밀거래하는 유조선을 폭파시켜버리고 소식이 곧장 푸시킨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화가 난 푸시킨은 니콜라이에게 전화를 합니다. 푸시킨에게 무시를 당한 니콜라이는 로버트가 일하고 있는 마트 직장동료들을 인질로 삼아 로버트에게 전화합니다. 로버트는 직장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마트에 갑니다. 마트에 근무했던 지형에 따라 마트에 있는 장비들을 가지고 마피아 부하들을 한 명씩 처리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니콜라이와 만나게 됩니다. 니콜라이는 로버트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지게 되고 로버트는 마피아 두목을 찾아가서 경고합니다. 경고를 무시한 마피아 두목은 결국 살해당합니다. 다음날 알리나는 자기 집 앞에 돈봉투와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게 되고 로버트가 준 것을 확신합니다. 알리나는 로봇을 찾아가게 되고 고맙다고 진심을 전합니다. 로버트는 꿈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알리나는 웃음을 로버트에게 보입니다.
총평
자신의 과거를 잃기 위해 조용히 살았던 한 남자가 카페에서 소녀를 만나 도와주게 되고 자신의 인생을 의미를 찾게 되는 영화입니다.